'Beyond X – Enable' 통해 에너지 소비자 별 사용 분석 기반 가이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LS일렉트릭이 에너지 소비자들의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LS일렉트릭은 최근 자발적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길 원하는 에너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자사가 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면서 축적해온 노하우와 전문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 컨설팅 서비스 'Beyond X – Enable'을 무료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에너지 관련 고민이 있거나 에너지 솔루션 도입 및 선택을 고민하는 에너지 소비자들은 'Beyond X – Enable'을 통해 에너지 사용 분석 기반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Beyond X – Enable'은 개인 건강검진과 같이 종합 기본검사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행함에 있어 우려되는 부분을 도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밀검사를 진행해 신재생 발전, 에너지저장장치, RE100, 전력 품질관리, 고효율 설비, 에너지 효율관리 시스템, 노후설비 관리방안, 전기요금 절감 등 다양한 최적화 솔루션을 제안한다.
컨설팅 서비스는 한전 파워 플래너(Power Planner) 정보를 통해 초기 컨설팅을 진행하고, 에너지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정보와 진단 이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가 컨설팅, 설비 상태에 대한 진단 서비스도 제공한다.
'Beyond X – Enable'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 후 기본 정보를 등록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가입한 날로부터 매월 전력 사용량 및 요금제 분석, 피크 최적화 분석, 역률 관리 및 신재생 에너지 설비 구축 경제성 분석 등에 대한 분석 리포트도 제공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Beyond X – Enable' 서비스는 올해 한시적으로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서비스 운영 정책은 에너지 소비자의 반응과 탄소중립의 기여도에 대한 자체 분석을 거쳐 추후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