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퍼리얼리스틱 뉴럴렌더링 AI 스타트업 미타운(대표 전상빈)이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에서 개최된 '2025 ICT 넥스트 어워즈'에서 뛰어난 기술 성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주관했으며, 미타운은 자사 3D 가상피팅 및 XR 기술 기반 AI 패션 플랫폼 사례를 발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미타운 대표 서비스인 '이보바 3D 쇼룸'은 메타버스 랩 지원사업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진흥기금을 지원받아 개발된 기술로, 패션 이커머스 상품페이지의 혁신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3D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전상빈 미타운 대표는 “이번 수상은 우리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ICT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타운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14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이기도 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