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우완 그라테롤, 오른 어깨 수술...2025년 후반기 복귀 예정

2024-11-15

LA다저스 우완 브루스다 그라테롤(26)이 수술을 받았다.

다저스 구단은 16일(한국시간) 구단 홍보팀을 통해 그라테롤이 오른 어깨 관절와순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알려왔다.

수술은 현지시간으로 11월 14일,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집도로 진행됐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이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과거 류현진, 이정후, 김하성 등 한국 선수들의 어깨를 치료한 경험이 있다.

다저스 구단은 그라테롤이 2025시즌 후반기 복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그라테롤은 2024년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시즌 내내 부상과 싸웠다.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 개막을 맞이했고 이후에도 두 차례 더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7경기 등판에 그쳤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디비전시리즈, 챔피언십시리즈는 나오지 못했고 월드시리즈에 합류, 3경기 출전했다.

마운드로 돌아왔지만, 결국 휴식과 재활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문제임이 드러났다.

그라테롤은 지난 2020년 2월 미네소타 트윈스로 다저스로 트레이드됐다. 이적 후 5시즌 동안 17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69 40홀드 11세이브 기록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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