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11.15 17:23 수정 2024.11.15 17:23 서울 강남 = 데일리안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송민혁은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4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생애 단 한 번뿐인 명출상(신인상)을 수상했다.
송민혁은 시즌 중후반까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으나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계속해서 우승 문턱을 두들겼다.
결국 시즌 최종전이었던 KPGA 투어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올라 김백준을 제치고 신인왕 뒤집기에 성공했다.
명출상을 거머쥔 송민혁은 무대에 올라 “2024시즌 감사하게도 ‘슈퍼 루키’라는 별명으로 시즌을 보냈다. 평생에 한 번밖에 없는 신인왕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이라며 “이 자리에 오를 수 있게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 드린다. 메인 스폰서인 CJ 이재현 회장님은 물론 올 한 해 최고의 1년을 선물해 주신 이경훈 프로, 이재혁 프로님에게도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