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장인의 손길 깃든 프리미엄 가구 한자리에

클릭 한 번으로 가구를 살 수 있는 시대. 화면으로는 절대 알 수 없는 것들이 있다. 모서리를 따라 흐르는 곡선의 섬세함, 몸을 맡겼을 때의 밀도감 등 사진 몇 장으로는 오랜 시간 일상을 함께할 가구를 결정할 수 없다. 특히 프리미엄 가구라면 더욱 그렇다. 장인이 의도한 디테일, 정교한 디자인과 질감은 직접 느껴봐야 진정한 가치를 알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침대 브랜드 에이스침대가 2008년 처음 선보인 하이엔드 가구 갤러리 ‘에이스에비뉴(ACE AVENUE)’에서는 이탈리아 장인들의 손길이 깃든 프리미엄 가구들을 직접 체험하며 그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들어서는 순간, 마치 유럽에 온 듯한 아름다운 공간이 펼쳐지고 에이스에비뉴가 선사하는 진정한 프리미엄을 온몸으로 경험하게 된다.
프리미엄 가구와 예술이 만나는 공간
하이엔드 가구 갤러리 ‘에이스에비뉴’

에이스에비뉴는 기존 가구 매장의 고정관념을 깬 프리미엄 가구 갤러리이다. 단순 가구 전시를 넘어 스툴·조명·거울과 같은 다채로운 소품을 함께 배치해 감도 있는 공간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고급 갤러리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듯 유럽 명품 가구 브랜드를 체험하며 신선한 영감을 얻는다.
에이스에비뉴에서는 ‘원(₩)’이 아닌 ‘유로(€)’로 표기된 가격표가 눈에 띈다. 수입 가구를 해외 현지 가격 그대로 판매하는 에이스에비뉴만의 차별화된 정책으로, 결제 시 당일 유로 환율이 적용된다. 소비자들은 가구 자체의 가격만 지불하고 구매 가능해 더욱 합리적으로 프리미엄 가구를 장만할 수 있다.
층마다 펼쳐지는 프리미엄 가구와
독창적인 인테리어 ‘에이스에비뉴 서울점’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에이스에비뉴 서울점은 지하 2층, 지상 10층, 총 12층 규모의 대형 가구 갤러리로,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한다. 매장에서는 유럽 명품 가구 브랜드를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서로 다른 무드와 스타일을 가진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층별로 섬세하게 큐레이션된 쇼룸을 구성해 특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1층 로비를 지나 2층에는 현대미술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알플렉스(Arflex)’ 쇼룸이 자리해 세련된 조형미와 유니크한 소재, 컬러의 아름다운 조화가 펼쳐진다. 3층 ‘포라다(Porada)’ 쇼룸에서는 우수한 목공 기술을 통해 나무를 예술품으로 승화한 아이템을, 5층 ‘리바1920(Riva1920)’ 쇼룸에서는 천연 목재의 자연스러운 색감과 질감을 살린 친환경 가구를 감상할 수 있다. 6~7층은 최근 리뉴얼을 진행해 명품 가죽 가구 브랜드 ‘박스터(Baxter)’의 컬렉션을 더욱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선보인다.
이탈리아 현지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박스터’ 리뉴얼 쇼룸

박스터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서 주목하는 브랜드다. 박스터가 선보이는 컬렉션은 가구업계의 화제를 모으고 트렌드의 주역이 된다. 클래식과 모던을 오가는 디자인과 독자적인 가죽 마감 기법이 만나 탄생한 제품들은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기존 에이스에비뉴 한 층만 활용했던 박스터 쇼룸을 신제품 위주의 6층과 클래식하고 아이코닉한 제품을 진열한 7층, 총 2개 층으로 확장 및 리뉴얼하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완벽히 구현했다. 특히 6층에서는 밀라노 ‘박스터 시네마(Baxter Cinema)’를 포함한 주요 글로벌 스토어와 동일한 핸드페인팅 아트워크 벽지를 적용해 브랜드 특유의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과 감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방문객들은 박스터만의 감각적인 패턴·질감·색상으로 이뤄진 쇼룸에서 이탈리아 현지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박스터가 새롭게 론칭한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인 ‘3D 컨피규레이터(3D Configurator)’도 이용할 수 있다. 쇼룸에 진열된 다양한 가죽 샘플을 직접 만져보고 100여 가지의 컬러를 실시간으로 조합해 볼 수 있으며, 직접 제작한 디자인은 이미지 파일로 제공돼 원하는 스타일을 보다 사실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박스터를 대표하는 인기 컬렉션과 신제품으로는 먼저 20세기 건축 거장 존 로트너의 저택에서 영감을 받은 ‘오우라 소파(AURA Sofa)’가 있다. 브릭&버건디 컬러로 우아함과 모던함을 동시에 살리면서, 테이블 상판으로도 활용 가능한 넓은 베이스를 갖춰 실용성도 높였다. 이와 함께 부드러운 회전이 가능한 ‘마릴린 암체어(MARILYN Armchair)’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적인 디자인과 가죽 소재의 빈티지한 감성을 담아 서재·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 세련된 분위기를 더한다.

이외에도 우아한 곡선과 대리석 무늬가 만나 절묘한 균형미가 느껴지는 콘솔 테이블 ‘라나 콘솔(LANA Console)’은 물론, 섬세한 가죽 마감과 모서리 메탈 디테일이 어우러져 세련미와 편안함을 모두 제공하는 ‘소 소프트 베드(SO SOFT Bed)’까지 체험할 수 있어 프리미엄 가구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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