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KAID)는 지난 3일 ㈜제노시스와 한국 치의학의 미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AID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3월 개최하는 우리 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제노시스의 해외 유저 치과의사들이 참여하는 기회가 되고, 제노시스와 정밀 과학적 연구성과를 임플란트 기계공학적 표면처리나 기술적 개선에 적용하는 방법 등을 공동 연구, 지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루페’라 불리는 진료용 정밀 확대경을 제작하는 제노시스는 축적된 국방 광학기술을 기반으로 인간공학적 설계를 접목해 의료진의 작업 편의성과 진료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의료장비를 개발해온 기업이다.
35년에 걸쳐 다양한 산업 분야에 광학기술을 적용해오며 탁월한 광학 성능과 높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제노시스는 유럽, 아시아, 북미 등 세계 주요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36개 국가에 독점 공급망을 갖춘 글로벌 의료광학 기업으로 성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