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25일 중소기업DMC타워(서울 상암 소재)에서 ESG, 디지털전환, 글로벌 3개 위원회로 구성된 ΄제2회 K-eco 미래혁신회의 총회΄를 개최했다.
K-eco 미래혁신회의는 공단의 지속가능한 혁신경영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초 재편, 출범했으며 기관 내·외부 전문가 68명으로 구성된 공단의 미래 혁신성장 자문 플랫폼으로, 변화하는 환경정책과 디지털전환 흐름, 국제환경협력 확대 등 다양한 내·외부 환경변화에 공단이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혁신과제 등을 집중 논의해 왔다.
특히 올해는 ‘자유로운 대화, 혁신적인 변화’라는 슬로건 아래, 분야별 총 17번의 회의가 개최됐으며, 수평적 토론과 전문 분야를 뛰어넘는 네트워킹 중심의 개방형 위원회도 3회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올해 마지막 정례회의로, 2025년 성과 결산과 내년도 운영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분야별 쟁점과 개선사항 등을 제안했으며, 타 위원회 과제에 대한 상호 연계 협력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세부적으로 ESG위원회에서는 올해 기관 탄소중립 실현과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주요 안건들이 논의됐으며, 친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기관인증 획득, 3년 연속 무오류 경영공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디지털전환위원회는 AI 일상화, 업무효율화를 위한 발전과제들이 다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기관 대표 8개 AI 선도과제를 선정하고, AI 친화 데이터 개방·활용을 활성화했다.*
* 자체 개발 합성데이터 5종, 약 14백만건 생성 및 대국민 공개(공공데이터포털)
글로벌위원회는 글로벌 환경전문기관의 비전 달성을 위한 주요 현안이 논의됐으며, 월드뱅크와의 공단 전 분야 업무 협력 등 신규 국제협력 플랫폼 발굴, 녹색산업 수출지원 확대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신정부 혁신정책방향 및 공단의 대응’을 주제로 전 환경부 장관인 조경규 미래혁신회의 의장의 특별 강의가 진행되어, 공공기관 혁신과 주요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올 한 해 미래혁신회의 운영을 통해 주요 업무분야 혁신과 전략 발굴에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 창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임상준)은 2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2025년 미래혁신회의 총회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