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3’ 이도한, 신선한 마스크 눈도장

2025-12-15

‘모범택시3’에서 이도한이 배구선수 박민호 역을 맡아 깊은 열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8화에서는 15년 전 박민호에게 일어난 비극적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박민호는 진광대학교 배구부 주장으로 정의감 넘치는 인물이었다. 진광대 초대 이사장의 손자인 천광진(음문석)은 선수들에게 후원자로 접근해 불법 도박에 가담시켜왔고, 박민호는 자신의 친구들 임동현(문수영)과 조성욱(신주환)이 승부조작에 가담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이를 바로잡으려 마음먹은 박민호는 라커룸에서 임동현에게 자신이 신고하기 전에 자수하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이때 박민호는 같은 장소에 있던 천광진에게 폭행을 당하고, 결국 천광진의 차에 치여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15년간 베일에 싸여 있던 박민호의 죽음이 밝혀지는 순간, 이도한은 정의를 지키려다 희생당한 청년의 고뇌와 용기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라커룸에서 친구를 설득하는 장면에서 이도한이 보여준 절박함과 정의감은 박민호라는 캐릭터의 신념을 입체적으로 구현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도기(이제훈)와 무지개운수 덕분에 복수에 성공하고 박민호의 시신을 찾은 아버지 박동수(김기천)는 결국 아들이 가는 마지막 길을 배웅할 수 있었다. 김도기(이제훈)의 택시에서 아버지와 박민호가 함께 박민호의 유골함을 잡고 활짝 웃는, 부자의 마지막 장면은 많은 시청자를 울렸다.

2025년 데뷔한 신예 이도한은 ‘모범택시3’를 통해 정의로운 청년 박민호를 깊이 있게 연기하며 라이징스타로서의 무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재 이도한 배우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캐스팅 시스템을 갖춘 캐스팅클래스에서 연기 교육을 받으며 훌륭한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캐스팅클래스 황정환 대표는 “이도한 배우는 높은 경쟁률의 ‘모범택시3’ 오디션을 뚫어 데뷔 첫해부터 중반부 에피소드 주요배역을 맡은 실력파 신인 배우다.

현재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도한 배우의 꾸준한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시청자들을 계속 만나게 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이도한 배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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