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신세계갤러리 청담서 '하나이 유스케전' 개최

2025-01-15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신세계갤러리 청담은 오는 17일부터 3월15일까지 일본 작가 하나이 유스케 전시회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세계갤러리 청담은 신세계백화점이 럭셔리 편집 매장인 '분더샵' 지하 1층에 선보인 전시 공간이다.

하나이 유스케는 독특한 화풍으로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후 나이키와 사카이(SACAI), 반스(VANS)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 상품을 선보인 작가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기브 어 핸드, 테이크 어 핸드'로 대표작으로는 무표정한 세 명의 캐릭터가 그림 밖의 관객을 응시하는 듯한 모습, 창밖을 바라보는 고양이와 사람 등을 회화로 표현한 '무제 시리즈(2024)'가 있다.

작가는 단절되고 고립된 현대 사회 속 개인 간 연대감의 중요성을 메시지로 던진다.

신세계갤러리 청담은 작가와 협업한 스웨트셔츠와 캐주얼 재킷, 에코백 등 굿즈도 판매한다.

신세계갤러리 관계자는 "신세계갤러리 청담이 문을 연 지 3년 차에 접어든 현재 패션과 아트에 관심이 많은 젊은 고객층이 많이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술과 상업의 경계를 허무는 독창적인 전시로 차별화된 아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noanoa@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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