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시즌 롯데에서 뛸 아시아쿼터 선수가 일본 매체에서 공개됐다.
일본 스포니치는 11일 “요코하마로부터 전력외 통보를 받은 투수 쿄야마 마사야가 다음 시즌부터 한국의 롯데에서 뛴다는 것이 10일 알려졌다.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쿄야마는 201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요코하마에 입단했고 2018년 4월1일 야쿠르트전에서 데뷔 첫 등판해 첫 선발승을 올렸다. 그 해 6승을 기록했다.
스포니치는 “최고 155㎞의 직구를 무기로 한 투수”라고 설명했다. 올시즌은 1군 기록은 없고 통산 성적은 84경기에서 49경기 선발 등판해 14승23패 6홀드 평균자책 4.60을 기록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쿄야마는 현역 연장 의지를 밝히며 일본 내외에서 이적을 할 곳을 찾고 있었다. 스포니치는 “11월에 롯데의 마무리캠프에서 테스트했고 그 이후에 희소식이 도착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부산은 요코하마와 같은 항구 도시로 사직 야구장은 요코하마 스타디움을 본떴다고 되어 있다”라고 설명을 곁들였다.
쿄야마는 K-팝을 좋아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스포니치는 “내년 시즌은 열광적인 전통 구단에서 던질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프로야구] 日 매체 "요코하마 출신 우완 쿄야마, 아시아쿼터로 롯데 이적"](https://img.newspim.com/news/2025/12/11/251211093756334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