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네이트 카엘, ‘아육대’ 육상 금메달…어마무시한 탄력성 ‘5세대 체육돌’ 인증

2025-10-07

그룹 루네이트(LUN8) 멤버 카엘이 ‘아육대’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다.

루네이트 카엘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육상 60m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카엘은 예선에서부터 우월한 피지컬과 압도적인 스피드로 전체 참가자 중 1위를 기록했다. 이어진 결승까지 가장 빠른 선두로 결승점에 골인하며 대망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안았다.

루네이트 멤버들과 러베이트(팬덤명)의 응원 속 금빛 질주를 선보인 카엘은 “드디어 멤버들 그리고 러베이트에게 자랑스러운 사람이 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다. 오늘 이 달리기는 제가 아닌 멤버들과 러베이트를 위해 뛰었기 때문에 1등을 했다고 생각한다. 응원해 준 멤버들과 러베이트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카엘은 육상 선수 출신인 어머니를 언급하며 “어머니께 자랑스럽게 1등 했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감격의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함께 뛴 모든 아티스트분들도 너무 고생하셨다. 아육대 최고!”라며 경쟁자이자 동료 아티스트와도 마음을 나눠 훈훈함을 자아냈다.

카엘은 지난해 처음 출전한 ‘아육대’에서 육상 60m 은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2년 연속 같은 종목 메달을 거머쥐며 5세대 대표 ‘체육돌’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갔다. 실제 배구선수 출신인 카엘은 루네이트 팀 내 최장신인 186cm의 큰 키와 뛰어난 운동 신경을 갖추고 있다. 데뷔 후에는 프로배구 및 프로야구 시구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카엘이 속한 루네이트는 지난달 두 번째 싱글 앨범 ‘LOST’(로스트)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Lost’ 활동으로 ‘다크 섹시’의 정석을 보여주며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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