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해수부 장관 "장관직 사임, 단호하게 명백하게 의혹 사실 무근"

2025-12-10

[서울=뉴스핌] 박인옥 기자 = 문재인 정부 시절 통일교로부터 현금 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장관직을 내려놓고 의혹을 밝히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단호하게, 명백하게, 아주 강하게 의혹이 전혀 사실 무근이라는 말씀을 다시 분명히 드린다"고 말했다.

전 장관은 미국 뉴욕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불법적인 그 어떤 금품 수수도 전혀 없었고 단연코 없었다"며 "추후에 수사의 형태가 됐든, 제가 여러가지를 종합해 국민께 말씀을 드리거나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pio12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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