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석훈이 ‘전참시’에서 소비 요정 모멘트를 전한다.
오는 1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69회에서는 가을 맞아 돌아온 ‘쓰저씨’ 김석훈의 만족스러운 하루가 그려진다.
방송에서 김석훈은 매니저와 만나자마자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절약왕 답게 전기세를 아끼는 남다른 꿀팁을 전수해주는가 하면 “우리나라 제철 과일을 먹는 것만으로도 탄소중립이다”라고 전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김석훈은 자신만큼이나 환경을 생각하는 ‘쓰니저’ 정지영 매니저의 말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데. 특히 쓰니저는 전기 요금이 1만 원을 넘은 적이 없다고 밝혀, 절약왕 김석훈도 한 수 접고 갔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김석훈은 매니저와 함께 특별한 마트로 향한다. 그곳의 정체는 바로 단순 변심 반품 상품, 소비기한 임박 상품, 전시 상품 등을 정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리퍼브샵’. 한 송이에 500원인 바나나부터 천 원대의 다양한 식료품,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전제품까지 등장하는데. 김석훈은 “정신 똑바로 차려야 돼”라고 말하지만, 이내 쇼핑에 빠져드는데. 스튜디오 MC들까지 매의 눈을 발동하며 지켜본 특별한 마트가 궁금해진다.
평소 물건을 쉽게 사지 않는 ‘절약의 아이콘’ 김석훈이지만, 이날만큼은 소비 요정에 등극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리퍼브샵 곳곳을 누비며 신중하게 물건을 살피던 그의 레이더망에 특별한 아이템이 포착되는데. 과연 ‘쓰저씨’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물건의 정체는 무엇일지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쓰저씨’ 김석훈의 리퍼브샵에서의 폭풍 소비 모습은 오는 1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