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서 순댓국에 소주 마시고 도주…업주, CCTV 공개

2024-09-21

식당에서 순댓국을 먹고 계산을 하지 않은 채 도주한 무전취식 남성의 모습이 방송을 통해 전해졌다.

20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2일 경기 용인의 한 순댓국집에서 해당 남성에게 이른바 ‘먹튀’를 당했다는 피해업주의 사연을 공개했다.

관련기사

  • “美, 올해 금리 3번 내릴 듯…바이오·소프트웨어·방산 새 주도주”
  • 스토킹 재판 중인데…피해자에 흉기 휘두르고 도주 후 숨진 채 발견된 70대
  • 주도주 사라지자…‘지수형 중심‘ 삼성, ETF 거래 싹쓸이
  • ‘720억대 상환지연‘ 루멘페이먼츠 대표 도주 도운 50대 구속

늦은시간 식당에 들어온 남성은 순댓국과 소주 한 병을 주문한 뒤 식사를 마친 뒤 음식값을 내지 않고 사라졌다. 제보자가 주방에 들어간 사이 이 남성은 음식값을 계산하지 않은 채 떠난 것이다. 음식값은 총 1만3000원이다.

제보자는 곧바로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다. 영상에는 식사를 마친 남성이 천장에 달린 CCTV를 살펴본 후 태연하게 가게를 나가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제보자는 “피해액이 크지는 않지만 금액을 떠나서 해당 남성이 다른 가게에 가서도 똑같이 계산하지 않고 도망갈까 봐 걱정"이라며 “남성이 다시 돌아와 사과한 후 계산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