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초음속기 첫 비행 성공…록히드마틴·나사 개발 X-59

2025-10-30

록히드마틴과 미 항공우주국(NASA)이 공동 개발한 초음속기 'X-59'가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록히드마틴은 X-59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데일의 스컹크웍스(Skunk Works) 시설에서 이륙해 NASA 암스트롱 비행연구센터에 착륙하기까지 모든 과정이 계획대로 진행됐다고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X-59는 초음속 비행 시 발생하는 소닉붐(음속 폭음)을 최소화하도록 제작된 항공기입니다. 음속을 돌파할 때 나는 소리를 자동차 문을 닫을 때 수준인 약 75㏈로 줄이도록 설계됐습니다.

첫 비행을 마친 X-59는 앞으로 암스트롱 비행연구센터에 상주하며 첫 초음속 비행 시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 동영상 콘텐츠는 더존비즈온 '원스튜디오'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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