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수구 국가대표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떠났다.
대한수영연맹은 “수구 국가대표 선수단 16명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파리 삭티 수구 토너먼트 대회 참가를 위해 30일 오후 출국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폐막 이후 짧게 휴식을 취한 대표팀은 25일부터 한국체육대학교에서 강화 훈련으로 경기력을 점검했다. 이후 이들은 2018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하계아시아경기대회 수구 경기가 열렸던 겔로라 붕 카르노 아쿠아틱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8개 참가팀과 겨룬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5위(6전 3승 3패),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6위(6전 2승 4패)에 그쳤던 수구 대표팀은 지난해부터 세대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국가대표 선수 대다수가 새롭게 발탁된 가운데, 2026년까지 단합력과 기술력을 향상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반드시 입상하겠다는 각오다.
출국 전 김기우 지도자는 “국제무대 경험이 많아질수록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고 이전보다 더 다양한 전략 구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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