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의 팬들이 소속사 앞에서 트럭 시위를 벌였다.
2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판타지오 사옥 앞에서는 차은우의 일부 해외 팬덤이 차은우에 대한 보호를 요구하는 트럭 시위를 진행했다.
차은우의 팬들은 트럭 전광판을 통해 ‘차은우가 아스트로를 위해 가장 많이 희생했는데 제일 많은 공격을 받고 있다’며 ‘판타지오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방관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돈 벌 생각만 하지 말고 차은우를 잘 보호해라’ ‘팬들이 계속 지켜볼 것이다’라며 차은우를 향한 근거 없는 비방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


차은우에 대한 비난은 지난 19일 진행된 아스트로 멤버인 故문빈 추모곡 공개 이후 더 심해졌다. 지난 19일 문빈을 추모하기 위해 22명의 아티스트가 함께 참여한 ‘꿈속의 문’이 공개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는 일부 누리꾼들이 ‘차은우와 소속사가 수익을 위해 고인을 이용하고 있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하며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팬들은 “차은우는 데뷔 이후 9년 동안 고소를 한번도 진행하지 않았다”며 “무분별한 비난과 근거 없는 루머들이 심해지고 있다”고 소속사의 강력한 대응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