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G, 토트넘의 올 시즌 가장 큰 성공!” 양민혁 향한 英 극찬 쏟아진다! QPR 감독도 “훌륭한 수준. 많은 긍정적인 것들 가져다줘”

2025-02-18

양민혁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임대 이적은 말 그대로 ‘신의 한 수’가 되고 있다. 영국 현지에서도 연일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의 가장 큰 성공이라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다.

영국 ‘풋볼 런던’은 18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토트넘의 가장 큰 성공 중 하나는 바로 임대 계약이며, 바로 이번 주에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호조가 계속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여러 임대생 중 가장 먼저 양민혁을 언급하며 소개했다. ‘풋볼 런던’은 “양민혁은 금요일 밤, QPR이 치른 챔피언십 더비 카운티와의 홈 경기에서 잉글랜드 무대 진출 후 첫 득점에 관여(첫 도움)하며 기억에 남는 밤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이어 “18세의 소년은 57분에 멋진 터치로 수비를 이겨냈고, 일리아스 셰이르의 득점을 돕는 패스를 연결하며 승리를 가져오는 세 번째 골을 만들어 냈다. 마르티 시푸엔테스 QPR 감독은 십 대 소년의 영향력을 매우 기뻐했다”라며 양민혁의 활약을 재조명했다.

양민혁은 지난 15일, 더비와의 경기에서 첫 선발 데뷔전에 나섰고, 후반 잉글랜드 입성 후 첫 도움까지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자신감 있는 드리블 돌파와 센스 있는 터치 후, 완벽한 패스로 승리를 굳히는 득점을 도우며 성공적인 선발 데뷔전으로 장식했다.

경기 후, 시푸엔테스 감독은 “양민혁은 매우 잘해냈다. 그는 우리 팀에 많은 긍정적인 것들을 가져다줬다. 셰이르의 득점을 도울 때, 훌륭한 수준의 플레이를 보였고 상대 수비와의 일대일 상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우리는 그가 다른 리그에서 왔으며 영국에서의 처음 몇 달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단계별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 하지만 그는 훈련에서 좋은 수준을 보였고, 나는 그에 대해 매우 만족스럽고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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