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연말연시를 맞아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하루 동안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통합 이용권 이벤트 ‘에버 투 캐비(Ever to Cabi)’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이용 가능한 ‘에버 투 캐비’ 티켓 한 장으로 오전에는 동화 속 겨울왕국으로 변신한 에버랜드에서 눈썰매를 즐기고, 오후에는 캐리비안 베이로 이동해 따뜻한 스파에서 휴식을 취한 뒤 저녁에는 다시 에버랜드로 돌아와 불꽃쇼까지 감상하는 하루 일정이 가능하다.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 인근 카니발 광장에서 캐리비안 베이 입구로 바로 이동하는 전용 셔틀 ‘따스행 캐비 셔틀’이 특별 운영된다. 해당 셔틀은 에버 투 캐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지정 시간에 무료 제공되며, 정문까지 이동할 필요 없이 곧바로 캐리비안 베이로 이동할 수 있어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에버 투 캐비 이용권은 내년 3월 2일까지 운영되며, 에버랜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스마트 예약을 통해 3만8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용 당일 에버랜드에 먼저 입장한 뒤 각 파크 이동 시 QR코드를 제시하면 두 곳을 무제한으로 교차 이용할 수 있다.
워터파크를 먼저 방문하고 싶은 고객은 캐리비안 베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투파크(2 Park)’ 이벤트를 활용하면 된다. 캐리비안 베이 방문 당일 오후 3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일정과 취향에 따라 방문 순서를 선택할 수 있다.
투파크 및 에버 투 캐비 이용 고객에게는 에버랜드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솜 포인트 룰렛’ 이벤트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에버 투 캐비 고객은 보너스 게임 기회가 한 차례 더 주어진다.
에버랜드에서는 오즈의 마법사 테마의 겨울축제가 진행 중이다. 지난 12일부터 눈썰매장이 순차 가동 중이며, 오는 19일에는 스노우 플레이 그라운드와 추가 트랙이 개장해 겨울 콘텐츠를 확대한다.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과 퍼레이드, 불꽃 쇼 등 연말 분위기를 더하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캐리비안 베이 역시 ‘윈터 스파 캐비’ 운영으로 겨울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 카피바라 캐릭터 테마로 꾸며진 실내외 스파와 사우나, 전 구간이 따뜻하게 운영되는 550m 길이의 유수풀 등으로 겨울철 이색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에버 투 캐비를 비롯한 겨울 시즌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