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igure><img src="https://image-cdn.hypb.st/https%3A%2F%2Fkr.hypebeast.com%2Ffiles%2F2024%2F10%2F30%2Fbalenciaga-bel-air-campaign1.jpg?q=90&amp;w=1400&amp;cbr=1&amp;fit=max" /></figure><p>발렌시아가가 90년대 패션계를 뜨겁게 달군 인물 케이트 모스와 케이팝 그룹 더 보이즈의 주연과 함께한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했다. 케이트 모스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포토그래퍼 마리오 소렌티가 촬영한 이번 캠페인은 깔끔한 화이트 배경을 통해 발렌시아가의 신제품 백, ‘벨 에어’의 디자인과 디테일을 조명했다.</p><p>발렌시아가가 새롭게 선보이는 벨 에어 백은 부드러운 나파 안감으로 제작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넉넉한 사이즈로 실용성을 높였다. 가방 전면에는 슬림한 벨트 디테일이 더해져 발렌시아가만의 아이코닉한 로고와 함께 세련된 포인트를 준다.</p><p>캠페인 속 벨 에어 백은 현재 발렌시아가의 공식 웹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p></div>

<div><p>한국은 물론, 일본 모델로도 활동... 기대감 UP</p><p>모델 발탁과 함께 신제품 틴트 올리브영 선론칭</p><p>범규 독점 공개 사진 4장 등 증정 이벤트 예고</p><figure><img src="https://meconomynews.com/news/photo/202410/103728_122950_4444.jpg" /></figure><p>인스코비의 메이크업 브랜드 코랄헤이즈(Coralhaze)가 아티스트 범규를 브랜드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고 31일 밝혔다.</p><p>특히 범규는 소속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함께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코랄헤이즈의 일본 모델까지 겸하게 됐다.</p><p>코랄헤이즈는 새로운 모델 발탁과 함께 신제품 '글로우락 젤리 틴트'를 올리브영에서 11월 1일부터 단독 선론칭한다.</p><p>'글로우락 젤리 틴트'는 독특한 '자물쇠' 모티브 디자인으로, 한눈에 보자마자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매력적인 비주얼의 제품이다. 바른 후 10초 후에 젤리처럼 도톰하게 퍼져 극강의 글로시함을 선사하는 혁신적인 제형도 특징이다.</p><p>코랄헤이즈 브랜드 관계자는 “다채로운 컨셉을 찰떡처럼 소화하고, '이쁨과 잘생김이 공존하는' 범규의 팔색조 같은 매력이 다양한 컬러 레인지와 텍스처를 통해 자신만의 바이브를 표현해주는 코랄헤이즈의 컨셉과 잘 맞아 떨어져 모델로 발탁하게 되었다”며 “범규가 글로벌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인 만큼,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코랄헤이즈 브랜드와 어울려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p><figure><img src="https://meconomynews.com/news/photo/202410/103728_122951_4538.jpg" /></figure><p>한편 코랄헤이즈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범규의 독점 공개 사진 4장이 포함된 '스페셜 기프트'와 '틴꾸스티커', '하트 키링' 등 다양한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한 달간 올리브영 독점 공개를 통해 특별한 가격 혜택도 제공한다.</p></div>

한국은 물론, 일본 모델로도 활동... 기대감 UP. 모델 발탁과 함께 신제품 틴트 올리브영 선론칭. 범규 독점 공개 사진 4장 등 증정 이벤트 예고

코랄헤이즈, 아티스트 범규 새로운 모델로 발탁

<div><p>화장품 9월 매출, 전달 대비 179% 상승</p><p>베리어 라인 3종, 9월 매출 성장률 380%</p><p>첫 라이브방송 동시 시청자 수 31만명 </p><p>포토카드 증정 이벤트 30분 만에 품절도</p><figure><img src="https://meconomynews.com/news/photo/202410/103731_122955_5133.jpg" /></figure><p>라이온코리아의 피부장벽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로우퀘스트(RAWQUEST)’가 최근 새로운 모델로 발탁한 배우 김혜윤 덕에 9월 매출액이 급증했다고 31일 밝혔다.</p><p>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변우석이 최근 모델로 발탁된 제품들이 큰 인기를 모은데 이어 함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김혜운 역시 모델로 발탁된 화장품이 광고 전개 한 달 만에 매출 상승효과를 얻은 것.</p><p>발표에 따르면 로우퀘스트는 지난 9월 배우 김혜윤과 함께한 ‘피부장벽 빌드업’ 광고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 이후 9월 매출액이 8월 대비 1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p>특히 광고 영상 속 김혜윤이 소개하는 기초 스킨케어 주력 제품인 ‘베리어 라인 3종’의 매출액이 380%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제품별로는 ‘베리어 인핸싱 토너 투 에센스(1231%)’가 가장 높았고, 이어 ‘베리어 인핸싱 클렌저(713%)’, ‘베리어 리커버리 크림(243%)’이 뒤를 이었다.</p><p>‘김혜윤 효과’는 9월 진행한 주요 프로모션에서도 나타났다. 김혜윤의 광고 첫 공개 당일 진행한 네이버쇼핑 ‘추석 선물대첩’ 라이브 방송은 최고 동시 시청자 수 31만명을 기록했다.</p><p>또한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진행한 김혜윤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는 오픈 30분 만에 준비한 물량이 품절되는 사태를 빚었다.</p><p>로우퀘스트 관계자는 “새로운 모델 김혜윤과 함께한 광고 캠페인을 공개하자마자 일부 온라인 채널에서 일시적 품절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며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김혜윤과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더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p></div>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 30분 만에 품절도. 라이온코리아의 피부장벽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로우퀘스트(RAWQUEST)’가 최근 새로운 모델로 발탁한 배우 김혜윤 덕에 9월 매출액이 급증했다고 31일 밝혔다.

로우퀘스트, 한 달 만에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 모델 효과

<div><figure><img src="https://image-cdn.hypb.st/https%3A%2F%2Fkr.hypebeast.com%2Ffiles%2F2024%2F10%2F29%2Fmiu-miu-new-balance-530-mules-launch1.jpg?q=90&amp;w=1400&amp;cbr=1&amp;fit=max" /></figure><p>2024년 1분기 가장 ‘핫한 브랜드’로 꼽힌 미우미우와 뉴발란스의 협업으로 탄생한 530 SL 뮬이 출시됐다. 퍼스트룩 공개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 제품은 지난 2월 출시된 530 SL과 마찬가지로 듀얼 슈레이스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뮬 실루엣으로 재해석된 것이 특징이다. </p><p>또한, 텅에는 뉴발란스와 미우미우의 공동 브랜딩이 새겨졌고, 어퍼는 가을, 겨울 시즌에 어우러지는 스웨이드와 레더 오버레이로 구성됐다.</p><p>제품은 에크루, 화이트, 블랙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현재 미우미우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 154만 원.</p></div>

2024년 1분기 가장 ‘핫한 브랜드’로 꼽힌 미우미우와 뉴발란스의 협업으로 탄생한 530 SL 뮬이 출시됐다. 퍼스트룩 공개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 제품은 지난 2월 출시된 530 SL과 마찬가지로 듀얼 슈레이스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뮬 실루엣으로 재해석된 것이 특징이다.

미우미우 x 뉴발란스 협업 530 SL 뮬 출시

<div><p>[뉴스인스타 양철수기자] 10월 29일(화)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서 메종 마르지엘라 국내 첫 플래그십 부티크 오픈 기념 행사에 더보이즈 영훈, 뉴, 에릭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p><div style="position:relative;width:100%; height:0; padding-bottom: 56.25%;"><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v4QFcJ9iThc?si=MuMit0QmHaF3DE-U"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style="width:100%; height:100%;top:0; left:0; position:absolute"></iframe></div><p>한편 '메종 마르지엘라'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10월 30일(수) 정식 오픈을 기념하여 브랜드를 상징하는 다양한 SAC, 글램 슬램, 의류 상품을 단독으로 출시한다. </p><img src="https://www.newsinstar.com/data/photos/20241044/art_17302561680561_4388db.jpg" /><p>’뉴스인스타' YouTube 구독! 購讀! subscription! ☞ https://bit.ly/382rlK3</p></div>

[뉴스인스타 양철수기자] 10월 29일(화)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서 메종 마르지엘라 국내 첫 플래그십 부티크 오픈 기념 행사에 더보이즈 영훈, 뉴, 에릭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스타 영상] 더보이즈 영훈-뉴-에릭, 미남 삼총사 ('메종 마르지엘라' 플래그십 부티크 오픈)

<div><p>[뉴스인스타 양철수기자] 10월 30일(수) 오후,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애서 이탈리안 럭셔리 패션 하우스 막스마라의 '막스마라 재킷 서클 인 서울' 팝업 오픈 행사가 열려 배우 나나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p><div style="position:relative;width:100%; height:0; padding-bottom: 56.25%;"><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6hiWrv12las?si=7EaGtnQ-hvypTszK"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style="width:100%; height:100%;top:0; left:0; position:absolute"></iframe></div><p>한편 '막스마라 재킷 서클' 팝업은 브랜드의 역사와 아카이브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코닉 '올림피아' 재킷을 포함한 브랜드의 여정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막스마라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특별한 관점을 제공한다.</p><img src="https://www.newsinstar.com/data/photos/20241044/art_17302876523444_5bc533.jpg" /><p>’뉴스인스타' YouTube 구독! 購讀! subscription! ☞ https://bit.ly/382rlK3</p></div>

[뉴스인스타 양철수기자] 10월 30일(수) 오후,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애서 이탈리안 럭셔리 패션 하우스 막스마라의 '막스마라 재킷 서클 인 서울' 팝업 오픈 행사가 열려 배우 나나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스타 영상] 나나, 분위기 압도하는 표정 ('막스마라 재킷 서클 인 서울' 팝업 오픈)

<div><figure><img src="https://cdnimage.dailian.co.kr/news/202410/news_1730242774_1422783_m_1.jpeg" /></figure><p>W컨셉은 스니커즈의 계절 가을을 맞아 글로벌 브랜드 아디다스와 손잡고 24 가을겨울(FW) 스타일링 화보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p><p>이번 화보에서는 ‘일상 속에서 만나보는 다채로운 아디다스’를 테마로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일상 공간인 지하철에서 아디다스 스니커즈, 스커트, 가방 등을 착용한 개성있는 고객의 모습을 W컨셉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아디다스 스니커즈의 컬러감을 강조해 알록달록 물든 가을을 형상화했다.</p><p>W컨셉은 내달 6일까지 화보 공개를 기념한 아디다스 특별 기획전을 열고 상품 판매에 나선다. 아디스타 포즈, 슈퍼스타 홈 등 신상품을 비롯해 아디다스 함부르크, 버뮤다, 저지 등 인기 상품 4백여 종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사용 가능한 5% 더블 할인쿠폰도 제공한다.</p><p>W컨셉 관계자는 “스니커즈, 러닝화와 같이 편하지만 멋스러운 신발을 찾는 고객 수요가 늘면서 상품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아디다스 신상품 발매를 기다려 온 고객을 위해 화보 기획전과 함께 차별화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p></div>

W컨셉은 스니커즈의 계절 가을을 맞아 글로벌 브랜드 아디다스와 손잡고 24 가을겨울(FW) 스타일링 화보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화보에서는 ‘일상 속에서 만나보는 다채로운 아디다스’를 테마로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일상 공간인 지하철에서 아디다스 스니커즈, 스커트, 가방 등을 착용한 개성있는 고객의 모습을 W컨셉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아디다스 스니커즈의 컬러감을 강조해 알록달록 물든 가을을 형상화했다.

W컨셉, '아디다스' 스타일링 화보 공개…특별 기획전도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10/30/1532aec9-37b5-4d1f-80f1-62fd87f6ff83.jpg" /></figure><p>직장인 박지연(30)씨는 대중교통으로 20분 남짓 걸리는 출근길에 드라마 시리즈 전편을 훑는다. 약 60분짜리 한 회차에서 하이라이트 부분만 뽑아 1분 내외 영상으로 요약한 ‘숏폼(짧은 동영상)’을 여러 개 몰아보기하는 식이다. 일명 ‘숏드’로 불리는 이 콘텐트를 여러 개 보다 보면 전체 줄거리 흐름을 꿰뚫을 수 있다. 박씨는 “유행하는 드라마를 정주행하려니 시간이 아깝게 느껴진다”며 “16부작 드라마를 1시간으로 압축해놓은 영상도 1.5배속으로 빨리 돌려 본다”고 말했다. 이어 “요약본도 이해가 잘 되게 구성해 인기를 끄는 네임드(인터넷에서 유명한) 유튜브 채널을 지인과 공유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p><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10/30/edc3fe74-a4e5-4112-8b2d-c5513dba1aa3.jpg" /></figure><p>박씨는 자주 찾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주인이 소개하는 물건을 사는 ‘숏핑(숏+쇼핑)’을 즐긴다. 틱톡·유튜브 등 숏폼 영상 하단에 쇼핑몰 링크로 연결되는 탭을 클릭해 한 번에 구매까지 하는 방식이다. TV 홈쇼핑 등과 달리 복잡한 설명이 없고 핵심 정보만 압축적으로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그는 “평소에 검색했던 생활용품이 알고리즘을 타고 SNS에 떠서 구매한 적도 많다”며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구매까지 1분도 안 걸린다”고 했다.</p><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10/30/ae6526d9-5957-401e-8fef-1c0f1167ad6a.jpg" /></figure><p>1분 이내 짧은 동영상으로 구성된 각종 숏폼이 MZ 세대의 일상에 스며들면서 ‘숏OO’식 라이프 스타일로 확장하고 있다. 숏툰(숏+웹툰)·숏드(숏+드라마)·숏송(숏+노래) 등 종류도 다양하다. 인스타그램 릴스를 보다가 연결된 쇼핑몰에서 물건을 사거나, 90분짜리 영화나 16부작 드라마를 압축한 요약 영상을 보는 식이다. 100화가 넘는 장편 웹툰 역시 1분 안에 그림과 줄거리를 요약한 숏툰으로 본다.</p><p>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를 조사한 결과,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등 숏폼의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46시간 29분으로, 넷플릭스·웨이브·티빙·디즈니+·왓챠·쿠팡플레이 등 OTT 플랫폼의 월평균 사용 시간(9시간 14분)보다 5배로 길었다. 공무원 김선웅(33)씨는 “한동안 일주일을 TV 콘텐트를 기다리는 게 힘들었는데 이젠 한 회를 쭉 보는 게 어렵다”며 “노래를 듣거나 웹툰을 보는 것도 취미인데 기다리는 게 스트레스로 느껴진다”고 말했다.</p><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10/30/bfe3353d-be1a-4af6-93b7-e7a0bb4747ae.jpg" /></figure><p>무엇이든 짧게 요약하는 숏폼은 모든 SNS에서 대세가 됐다. 유튜브에선 지무비(358만 명), 고몽(245만 명), 김시선(194만 명) 등 영화·드라마 요약 채널이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부상했다. 특정 노래 속도를 1.3~1.5배 빨리 재생하거나 클라이맥스 부분만 편집한 ‘숏송’ 콘텐트도 ‘스페드 업(Sped Up)’이란 이름으로 유튜브와 틱톡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K-팝에 맞춰 춤을 따라 추는 챌린지가 유행하면서 노래 후렴구와 포인트 안무를 1분 내외 영상에 담기 위해 숏송이 자주 쓰이면서다.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2013년에 발매한 노래 ‘첫 눈’이 지난해 발매 10년 만에 역주행해 일간 차트 1위에 오른 것도 스페드 업 댄스 챌린지 덕분이었다.</p><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10/30/3bcbe3be-7828-4575-ac83-83bad72c8e4f.jpg" /></figure><p>숏폼에서 쇼핑몰 링크를 타고 바로 연결되는 숏핑 시장도 함께 커지고 있다. 틱톡에선 ‘#Tiktokmademebuyit(틱톡 보고 삼)’ 해시태그가 달린 영상 조회 수가 30억회 이상을 기록하고, 실제 사용 인증글도 다수 공유된다. 자동으로 바늘 끝에 실을 넣어주는 제품같이 눈길을 끄는 제품의 영상 끝에 ‘구매처는 본문에’라는 문구를 넣어 소비를 유도하는 방식도 등장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16년 470만 달러(약 65억 1279만원) 규모였던 틱톡 기반 글로벌 소비 시장은 매년 확대돼 지난해 38억4000만 달러(약 5조 3211억원)로 800배 넘게 성장했다.</p><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10/30/f7e09b8f-f2ca-48b8-9726-9de99abd9e5b.jpg" /></figure><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10/30/9f02ba0b-887e-49d8-8244-2ca95662d72a.jpg" /></figure><p>이런 현상은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만족감이 좋음)’를 추구하는 MZ 세대와 시장이 결합한 결과다. 이모(33)씨는 “여러 정보를 한꺼번에 습득할 수 있어 5분 내외 짧은 콘텐트를 자주 틀어 놓는다”며 “바쁜 일과 중에 샤워 시간, 식사 시간 등을 짬내서 문화 생활을 즐기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p><p>하지만 짧은 영상에만 매몰돼 도파민 중독, 과소비 같은 부작용을 경계해야 한다는 우려도 나온다. 허경옥 성신여대 소비자생활문화산업학과 교수는 “짧은 영상이 넘어가기 전에 빨리 사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충동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소비자 스스로 신중한 소비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젊은 세대는 ‘디지털 네이티브’라 할 정도로 온라인 세상에서 수많은 정보를 습득하지만, 순간의 도파민에 익숙해져 장시간 집중력은 되레 떨어졌다”며 “자극적인 콘텐트만 계속 찾는 악순환에 빠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플랫폼 기업들이 과도한 중독을 초래할 알고리즘 추천을 지양하는 등 기술적 조치를 마련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p></div>

직장인 박지연(30)씨는 대중교통으로 20분 남짓 걸리는 출근길에 드라마 시리즈 전편을 훑는다. 약 60분짜리 한 회차에서 하이라이트 부분만 뽑아 1분 내외 영상으로 요약한 ‘숏폼(짧은 동영상)’을 여러 개 몰아보기하는 식이다. 일명 ‘숏드’로 불리는 이 콘텐트를 여러 개 보다 보면 전체 줄거리 흐름을 꿰뚫을 수 있다. 박씨는 “유행하는 드라마를 정주행하려니 시간이 아깝게 느껴진다”며 “16부작 드라마를 1시간으로 압축해놓은 영상도 1.5배속으로 빨리 돌려 본다”고 말했다. 이어 “요약본도 이해가 잘 되게 구성해 인기를 끄는 네임드(인터넷에서 유명한) 유튜브 채널을 지인과 공유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정주행? 1분에 끝낸다…숏핑∙숏드∙숏송 '숏폼' 빠진 MZ [숏폼 전성시대]

발렌시아가가 90년대 패션계를 뜨겁게 달군 인물 케이트 모스와 케이팝 그룹 더 보이즈의 주연과 함께한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했다. 케이트 모스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포토그래퍼 마리오 소렌티가 촬영한 이번 캠페인은 깔끔한 화이트 배경을 통해 발렌시아가의 신제품 백, ‘벨 에어’의 디자인과 디테일을 조명했다.

발렌시아가, 새로운 ‘벨 에어백’ 캠페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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