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내년 공개할 차세대 플래그십 '갤럭시 S26 울트라'가 애플 '아이폰 17' 디자인을 따라했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여러 외신은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가 공개한 S26 울트라 더미 사진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실버, 골드, 오렌지 세 가지 색상이 담겼는데, 특히 오렌지 컬러가 아이폰 17 프로의 대표 색상인 '코스믹 오렌지'와 매우 흡사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이 사진은 합성된 가짜 이미지로 밝혀졌다. 다만 외신들은 삼성이 실제로 오렌지 계열의 새로운 색상을 준비 중일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참고로 삼성은 이전 갤럭시 S24 울트라에서 '티타늄 오렌지'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삼성은 내년 1월 말에서 2월 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S26 시리즈를 공식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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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영상기자 joa062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