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쉼터파크골프GTR 아카데미가 파크골프 교육의 전문화를 위해 굵직한 인사를 단행했다. 한국골프 국가대표 출신이자 KLPGA 정회원 No.55, 대학 강의 및 교육학 기반 지도 경험을 갖춘 조마리 프로를 교육담당 본부장으로 공식 영입한 것이다.
이번 영입은 파크골프 교육 체계에 중요한 전환점을 예고한다. 그동안 국내 파크골프 교육은 지역 단체나 일부 민간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비전문가 위주의 기초 이론 중심 강의가 이어져 왔다. 체계적인 스윙 분석, 근거 기반의 트레이닝, 체력 관리, 부상 예방 등 골프 전문 영역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쉼터파크골프 아카데미는 이러한 기존 한계를 정면으로 개선하고자 골프 전문 코치 출신, 국가대표 경력, 대학 수준의 교육학 기반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를 전면 배치하는 새로운 프레임을 시도한다.
조마리 본부장은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삼성물산 스폰서 계약 선수, 미국 플로리다 골프 아카데미 수료, 경희대 골프경영학과 겸임교수 등 선수–교육–이론을 모두 경험한 보기 드문 전문가다.
또한 경희대·명지대·용인대 출강과 KLPGA 감사·상벌위원 활동 등 업계 내 검증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조 본부장은 “지금까지의 파크골프 교육은 기본 개념 전달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며 “앞으로는 골프 교육학과 스포츠 과학 기반의 커리큘럼으로 시니어와 입문자 모두에게 체계적이고 안전한 파크골프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파크골프도 골프의 한 분야로서 정확한 기술 지도와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쉼터파크골프 아카데미가 그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쉼터파크골프 GTR 아카데미 측은 조마리 본부장 영입을 계기로 전문가 중심 커리큘럼 재편했다. ▶시니어 맞춤형 스윙·체력·부상 예방 프로그램 도입 ▶지도자·코치 양성 과정 강화 ▶스크린파크골프 연동 교육 체계 확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정이 파크골프 교육의 비전문가 중심 체계에서 ‘프로 골프 아카데미 기반 전문교육 시대’로 전환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클리프 아펠이 보석의 시간과 생명의 결을 접하는 방식 [더 하이엔드]](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12/08/f07063f0-9ed4-42af-8e5e-ea8c272b236c.jpg)

![난징의 쑨원 묘소 앞에서 [왕겅우 회고록 (26)]](https://img.joongang.co.kr/pubimg/share/ja-opengraph-img.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