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펙스가 ‘결핍’에 대해 언급했다.
금동현은 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소화된 두 번째 정규 앨범 ‘소화(韶華) 2장 : 청춘 결핍’ 쇼케이스에서 “실력에 대한 결핍이 있는 것 같다. 늘 더 잘 하고 싶고,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어떻게든 해보자’ ‘부딪혀 보자’ 하면서 배우고자 하는 열정으로 더 성장하는 것 같다. 결핍이 꼭 나쁜 게 아니라 그걸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목표를 얻게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민 역시 “저희도 목표가 높기 때문에, 결핍을 벗어나려 발버둥 치려기보다 인정하고 극복해나가는 것 같다”고 더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펙스의 ‘소화(韶華) 2장 : 청춘 결핍’은 청춘 3부작의 두 번째 앨범으로, 청춘이기에 시작되는 복합적인 결핍의 이야기부터 매 순간의 선택에 따른 결핍의 충족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루며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타이틀곡 ‘유니버스’를 포함해 완성도 높은 총 8곡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