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황희찬이 3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울버햄프턴은 3경기 연속 승리를 맛봤다.
울버햄프턴은 5일 영국 입스위치의 포트먼 로드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파블로 사라비아의 활약을 앞세워 입스위치에 2-1로 이겼다.
3연승을 기록한 울버햄프턴은 9승 5무 17패(승점 32)로 17위다. 강등권인 18위 입스위치(승점 20)와 승점 차를 12점으로 벌리며 잔류 가능성을 키웠다.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까지 필드를 밟지 못해 3경기 연속 벤치만 달궜다. 지난 시즌은 31경기에서 13골 3도움으로 팀내 최다 골을 기록했던 황희찬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2경기에 출전, 2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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