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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는 '연예 전문 기자의 유튜브 채널 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연예인 자살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한 국회 차원의 강력한 제재 요청에 관한 청원'이 게시됐다.
게시자는 청원의 취지에 대해 "연예부 기자가 만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예인을 스토킹 수준으로 괴롭히는 일에 대한 사회적 문제는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에도 이런 행태로 인해 또 한 명의 젊은 여배우가 자살로 비극적 결말을 맞이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전-현직 연예부 기자의 이런 악질적 행태에 대하여 반드시 공론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해당 청원은 25일 오전 10시10분 기준 3,103명의 동의를 얻었다.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onGoingAll/2D5E1FDB9A810FB0E064B49691C6967B)
국민동의청원 접수절차는 청원서 등록 이후 30일 이내에 100명의 찬성을 얻어야 공개되며, 공개된 후 30일 이내에 5만 명의 동의를 얻어야 위원회에 회부된다. 조건 미달시 자동 폐기된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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