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가 1분만에 출산한 비결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오윤아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서장훈은 오윤아에게 “황금비율로 유명하다. 타고났다고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오윤아는 “어머님들 앞에서 말씀드리기 민망하지만 허리 라인, 골반이 괜찮은 것 같다. 타고나야 하는 건데 골반 라인이 있다 보니 운동을 해도 예쁘게 잘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골반 덕분에 1분 만에 아이를 출산했다더라’는 말에 오윤아는 “내가 골반이 보기에만 좋은 게 아니라, 어렸을 때 무용을 해서 고관절이 벌어져 있다. 산모들이 출산할 때 고관절이 벌리는 걸 많이 아파하는데, 난 자연적으로 벌어져 있는 편이라 진통을 없이 아이를 낳았다. 정말 1분 만에 낳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의사 선생님이 장갑을 끼는 중에 아이를 낳았다. 의사 선생님도 힘주지 말라고 하더라. 담당 선생님이 못 오시고 옆방에 의사 선생님이 (급하게) 오셨다”고 회상했다.
오윤아는 “엄마도 그렇고 주변에서 ‘너 같은 사람이 자식을 10명 낳아야 한다’라고 했다”고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