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퀴진케이, 글로벌 무대 진출 확대… 한식 전도사 양성 박차

2025-01-14

CJ제일제당이 퀴진케이(Cuisine. K)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한식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퀴진케이는 젊은 한식 셰프를 육성하고 한식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CJ제일제당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난 13일 열린 ‘2025 퀴진케이 닷츠 데이’ 행사에서 CJ제일제당은 퀴진케이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퀴진케이는 지난해 5월 출범 이후 약 200여 명의 영셰프를 지원하며 한식 저변 확대에 기여했고, 퀴진케이 출신의 첫 오너 셰프도 탄생시키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퀴진케이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로 진출을 확대한다. 해외 팝업 레스토랑 운영, K-푸드 쿠킹 클래스 개최, 해외 요리학교와의 협력 등을 통해 한식의 세계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또한, 영셰프들의 소모임인 ‘퀴진케이 살롱’ 운영을 통해 한식 R&D를 지원하고, 소믈리에, 서비스 직군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한식 산업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퀴진케이 프로젝트를 통해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차세대 한식 리더를 양성하여 K-푸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박소연 CJ제일제당 Hansik245팀장은 “K-푸드 글로벌 확산 가속 및 한식의 저변 확대를 위한 전방위적 프로그램을 통해 출범 후 빠르게 한식 영셰프 육성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국내를 넘어 해외를 무대로 한 더욱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차세대 한식 영셰프들의 발굴과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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