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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이 신임 대표이사로 윤승현(Michael Yoon)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문장을 내정했다.
윤 내정자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해 다국적 경영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 네이버 전략·컨설팅 관련 경력을 다수 쌓은 글로벌 경영 전문가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엔터프라이즈 글로벌(Enterprise Global) 부문장을 맡았다. 액센츄어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플랫폼 특화 서비스 제공 책임자, 네이버에서는 기업 전략 담당 및 경영지원팀장 역할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플랫폼사업자 및 국내외 주요 대기업과 소통하며 글로벌 전략 파트너십 구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웅진씽크빅은 “국내외 기업 경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인공지능(AI)·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를 가속화하기 위해 DX 영역 및 해외 사업 경험이 풍부한 윤 내정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 내정자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협업을 통해 얻은 선진적인 기업 전략과 디지털 신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웅진씽크빅의 전반적인 비즈니스 성장과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할 예정이다.
특히 전사 대표 제품인 AI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의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향 에듀테크 솔루션 '북스토리(booxtory)', '링고시티(Lingocity)', 'AR피디아(ARpedia)' 등의 해외시장 연착륙을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