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빈이 '천만트롯쇼'에서 목숨을 걸었다.
TV CHOSUN 추석특집 기인열전 '천만트롯쇼'가 오늘(8일) 밤 9시 50분 안방 시청자와 만난다. '천만트롯쇼'는 대한민국 국보급 기인들과 트롯 스타들이 만나 천만뷰에 도전하기 위해 펼치는 지상 최대 트롯쇼. 국민 MC 강호동과 트롯판 대체 불가 MC 붐의 재회, 그리고 '미스터트롯' 2대·3대 진(眞) 안성훈과 김용빈을 비롯한 최정상 트롯 가수들의 총출동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김용빈은 도무지 믿기 힘든 충격 퍼포먼스에 도전장을 내민다. 김용빈과 호흡을 맞춘 기인은 전 세계에 단 한 명뿐이라는 '이것' 능력의 소유자. 헬멧까지 착용한 채 무대에 오른 김용빈은 "진짜 안전한 거 맞죠?"라는 한마디와 함께 두 눈을 질끈 감고 만다. 극한의 공포를 뚫고도 도전 정신을 발휘한 김용빈. 그를 무대 위로 이끌어낸 기인의 퍼포먼스는 무엇이었을까.
뿐만 아니라 김용빈은 월드클래스 마술사 최현우의 무대에도 깜짝 등장, 현장을 또 한 번 술렁이게 만든다. 마술에 동원된 그는 믿기 어려운 반전에 "나 진짜 안 짰다고요!"라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폭소를 자아낸다. 과연 무대 위에서 김용빈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천만트롯쇼'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진다.
이번 '천만트롯쇼'는 김용빈 맞춤형 예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는데. 그간 '감성 왕자'라는 수식어처럼 차분하고 절제된 매력을 보여왔던 김용빈이 이날만큼은 하이텐션 리액션과 퍼포먼스로 전혀 다른 얼굴을 꺼내 든다. 제작진조차 "이런 김용빈은 처음 본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 그의 반전 매력이 어떻게 폭발할지, 오늘 밤 본방송을 향한 기대가 뜨겁게 달아오른다.
한편, 김용빈의 도전을 비롯한 트롯 스타 13인의 초특급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TV CHOSUN 추석특집 기인열전 '천만트롯쇼'는 오늘(8일) 수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