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신지, 결혼 어떻게 되나 두고 보자? 너무 속상해"

2025-10-06

그룹 코요태 뺵가가 멤버 신지의 결혼을 둘러싼 대중의 반응에 대해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SPNS TV’에는 ‘그녀를 축복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뺵가는 신지의 결혼 반대 논란에 대해 “사람들이 신지에게 ‘결혼 하지 마’ 라고 했는데, 신지는 결혼을 결정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사람들이 ‘어? 너 내 말 안 들었어? 어떻게 되나 봐’ 저는 이게 너무 속상한 거다”라면서 “‘두고 봐’라는 대중의 반응이 정말 속상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빽가 “그렇게 되면 안 된다. 신지가 결혼을 발표했으면 많은 분들이 축복을 해 주고, 사랑을 해주고, 응원을 해줘야 한다”라며 “신지 또한 많은 분들에게 사랑해주시고 축복해주셔서 감사해요. 저희 잘살게요, 이렇게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빽가는 많은 사람들이 ‘너 어떻게 되나 두고 보자’ 이런 반응을 보여서 너무 속상하고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빽가는 “이걸 보시는 분들만큼은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삶을 살던 남에게 타격이나 피해를 주지 않는다. 그들의 삶이니까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지와 문원은 지난 6월 코요태 멤버들에게 결혼 소식을 발표하는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이들은 신지가 DJ를 맡았던 MBC 표준FM 라디오 ‘싱글벙글쇼’에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던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하지만 신지가 문원과 결혼을 발표한 이후 문원을 둘러싼 각종 과거 논란과 사생활과 관련된 의혹 등이 불거지며 신지의 결혼을 반대하는 대중들의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문원은 유튜브를 통해 직접 공개 사과 영상을 게재했고, 신지 또한 입장문을 내고 문원에 대한 논란을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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