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아나운서와 열애설? 본 적도 없다…나머지는 맞아” (런닝맨)

2025-10-05

전현무가 결혼과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5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전현무와 가수 정승환이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결혼하고 싶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지석진이 영향을 끼졌다며 유재석, 지석진과 함께한 여의도 감자탕집에서 “그때 (유재석이) ‘현무야 결혼해, 너무 좋아’라고 하는데 지석진 씨가 ‘50에 해, 늦춰’라고 하시더라. 그 순간부터 재석이 형 말은 하나도 귀에 안 들어왔다”고 폭로했다.

지석진은 당황하며 “지금은 정확하게 반대다. 너무 행복하다”고 수습하려 했으나 아무도 믿지 않았다.

유재석은 “네가 듣고 싶었던 얘기라서 그렇게 들린 거 아냐? 결혼을 고민하는 것치고 ‘누구와 열애중’이 왜 이렇게 뜨는 거야”라고 면박을 줬다.

전현무는 “저는 절반 이상이 가짜 뉴스다. 아나운서랑 열애설이 났는데 실제로 본 적이 없다. 사이버 연애”라고 해명했다. 이에 최다니엘은 “절반은 맞아요?”라며 예리한 질문을 던졌고, 전현무는 “응, 맞아”라고 조용히 답해 웃음을 줬다.

미혼인 양세찬도 혼자 살고 싶은 이유로 ‘자유’를 밝힌 상황에서 하하가 결혼의 좋은 점을 성토하자 전현무는 “라디오에서 만났는데 그렇게 힘들다는 이야기는 안 하는데, 막 행복해 보이진 않는다”라고 말해 하하를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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