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설 명절 맞이 노사 합동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에게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TS 임직원들의 급여우수리로 만들어진 '함께 나누는 사랑' 사업비와 기부금, 노동조합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대한적십자사 지정 기탁 방식으로 진행됐다.
TS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함께 나누는 사랑'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사업과 지역 상생을 위한 공익 사업을 펼치고 있다.
TS는 지난해 김천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설 명절 맞이 제수 비용을 지원하고,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스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TS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이룩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급작스러운 여객기 사고로 깊은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TS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ESG 경영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주변 이웃을 돌보는 따스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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