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API 기술을 통한 디지털 혁신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쿠콘은 금융·보험·공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API를 제공하며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페이퍼리스 업무 환경을 구현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현대해상 외국인 보험 청약 과정에 쿠콘 API가 적용되면서 복잡했던 서류 등록 절차가 간소화되고, 전자 문서 기반의 비대면 프로세스가 정착됐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종이 사용을 줄여 지속가능한 경영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쿠콘은 부산 IT센터 운영을 중심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서울 본사 외에 부산 IT센터를 설립해 금융 IT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청년 고용 창출에 앞장서며 수도권에 집중된 IT 인프라를 분산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매달 급여 일부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하고, 충주 하청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어 농촌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미래 인재 육성에도 적극적이다. 쿠콘은 특성화고 학생 중 우수한 재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 또한 ICT 논문 공모대제전을 개최해 대학생들의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캄보디아 HRD센터를 통해 유망한 대학생들에게 무상 IT 교육을 제공해 현지 인재를 육성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쿠콘은 매년 영업이익의 10~20%를 자사주 매입해 소각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기업 및 주주 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임직원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제주에서 근무할 수 있는 워케이션 제도와 우이동, 속초 등 휴양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워라밸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균형 발전에 힘쓰며 사회적 가치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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