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누나’ 이영자, 한태이 무대에 눈물 “난 지금 한태이에 미쳐있어”

2024-10-19

TV조선 예능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이하 진심누나)에 출연한 방송이 이영자가 한태이의 무대에 눈물을 흘린다.

TV조선과 SM엔터테인먼트가 손잡고 선보이는 트로트 프로젝트인 ‘진심누나’는 덕질에 진심인 누나들이 ‘신인 트롯돌’이라고 쓰고 ‘내 가수’라 읽는 ‘마이트로(MYTRO)’의 성장을 함께하며 이들의 슈퍼스타 등극을 기원하는 팬심 서포트 프로젝트다.

19일 방송되는 3회에는 출연자 한태이가 개인 무대를 꾸미는 모습과 함께, 트롯돌 멤버들이 작곡가 겸 프로듀서 조영수의 부름을 받고 제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한태이는 애달픈 멜로디가 돋보이는 정의송의 ‘님이여’를 선곡해 가창력에 집중한 개인 무대를 꾸민다. 한태이는 프로그램 출연 전 성대 손상을 당해 꾸준히 음성 치료를 받아왔다. “여전히 성대의 20%는 벌어져 있다”는 그의 개인 무대가 완성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런 상황에서 이영자가 한태이의 ‘님이여’ 무대에 눈물을 흘린다는 후문이다. 이영자는 “얼마 전에 돌아가신 엄마를 향한 마음을 한태이가 대신 불러주는 것 같았다”며 남다른 소회를 드러냈다. 이영자를 울린 한태이의 ‘님이여’에 관심이 쏠린다.

이영자는 팬심이 하늘을 찔러 “한태이의 옆선은 슈퍼스타의 옆선”이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송은이와 김숙에게 “난 지금 한태이에게 미쳐 있어. 건드리지 마”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한다. 급기야 이영자는 김숙이 이를 묵살하자 “넌 남자 보는 눈이 너무 없다”고 분노하고, 송은이에게도 김숙을 거들자 “너도 은근히 나빠”라고 서운함을 토로한다.

이날 세 사람은 “우리가 남자 때문에 싸우는 거 정말 처음”이라고 말해 이 다툼(?)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TV조선의 예능 ‘진심누나’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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