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샵, ‘100만 먹방 유튜버’ 삼대장과 진심 대결…‘먹부림’ 제대로 부렸다

2024-10-19

걸그룹 캔디샵이 먹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100만 유튜버’ 삼대장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18일 공개된 유튜브 ‘삼대장’ 채널의 콘텐츠 ‘삼대장 챌린져스’에 걸그룹 캔디샵(소람, 수이, 사랑, 줄리아)이 등장해 1대4로 먹방 대결을 펼쳤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서 펼쳐진 오프닝에서 삼대장의 멤버 이재영은 “저희가 아이돌로 데뷔하려는 건 아니고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분과 대결을 하러 왔다”고 밝혔다.

캔디샵 멤버들과 1대4 먹방 대결을 펼치게 된 삼대장은 김도윤을 내세웠고, 혼자 대결을 펼치는 김도윤의 핸디캡을 보완하기 위해 이재영과 맏형 김경원이 최대 한입을 먹어주는 ‘한 입만 찬스’ 2회를 사용할 수 있는 규칙을 도입했다.

1라운드 떡볶이 대결에서는 캔디샵 사랑이 나섰고, 2라운드를 도넛 대결을 벌인 사랑은 줄리아의 바통터치를 했다.

4라운드 초밥 대결에서 줄리아가 맛있게 먹방을 하자 삼대장 이재영은 “솔직히 여기 오기 전에 아이돌이면 조금 먹고 배부르다고 할 줄 알았는데 그런 게 없어서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도윤은 왕년에 라면 4개에 밥을 함께 먹었다는 캔디샵 리더 소람과 최종 대결을 펼쳤고, 결국 김도윤은 이재영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3시간이 넘게 이어진 대결은 7라운드를 넘겼고, 짬뽕과 초밥으로 이어진 대결은 결국 김도윤이 포기를 선언하면서 캔디샵이 최종 승리했다.

삼대장과 캔디샵은 치열한 대결을 펼쳤지만, 마지막에는 “캔디샵과 삼대장 모두 같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말로 훈훈하게 대결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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