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보안 전문기업 누리랩(대표 최원혁, 박정호)이 글로벌 패치 자동화 관리 솔루션 기업 어댑티바(Adaptiv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대규모 엔드포인트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패치 관리 솔루션 ‘OneSite Patch’를 국내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누리랩은 어댑티바의 대표 제품인 ‘OneSite Patch’를 국내 시장에 본격 공급하게 되며, 윈도우뿐 아니라 맥(Mac)과 리눅스(Linux)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하는 자동화 패치 관리 기능을 통해 기업 보안의 취약점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어댑티바의 ‘OneSite Patch’는 윈도우 운영체제 및 2,000여 개 이상의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패치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는 글로벌 수준의 통합 패치 관리 플랫폼이다. 최근 제품 고도화를 통해 Mac OS와 리눅스 환경까지 지원 범위를 확장했으며, 현재 전 세계 250여 개 이상의 대기업이 해당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으며, 총 1천만 대 이상의 디바이스 패치를 자동으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솔루션은 EDR(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 및 취약점 관리 솔루션과 연동이 가능해, 실제 위협 기반의 패치 우선순위를 자동으로 설정하고 이를 통해 보안 위협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데 강점을 가지고 있다.
누리랩은 AI 기반 보안 솔루션 개발 및 보안 플랫폼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국내 보안 기술 기업으로, 피싱·악성코드·랜섬웨어 등을 탐지 및 차단하는 AI 및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보안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의 EDR 솔루션 국내 공급뿐 아니라 미국 사이버 보안 교육 기업 오프섹(OffSec)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모의 사이버 공격 훈련 서비스를 국내에 제공하며 고객 지원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원혁 누리랩 대표는 “어댑티바는 패치 자동화 관리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누리랩이 보유한 국내 고객사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바탕으로 ‘OneSite Patch’ 솔루션을 적극 공급할 계획”이라며 “다수의 글로벌 보안 선도 기업들이 누리랩의 기술력을 인정하고 협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누리랩은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의 취약점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전방위적인 엔드포인트 보안 자동화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윈도우, 맥, 리눅스를 모두 아우르는 통합 패치 관리 환경을 통해 보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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