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트, 원티드랩과 ‘글로벌 기업 HR 프라이빗 모임’ 개최

글로벌 HR 플랫폼 ‘리모트’(Remote)는 HR테크 기업 ‘원티드랩’과 글로벌 기업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HR 프라이빗 모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3월 6일 오후 7시부터 롯데월드타워 35층 원티드랩 라운지에서 개최된다.

리모트는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의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HR 플랫폼이다. 기업이 지리적 제약에 얽매이지 않고 현지 노동법과 문화를 준수하며 전 세계 유능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록상 고용주 서비스(EOR), 계약자 관리 서비스, 글로벌 인재 채용 서비스, 급여 지급 서비스 등 글로벌 인재 채용과 관리를 위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200여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원티드랩은 350만명 인재와 3만개 기업을 AI 기술로 연결하는 HR테크 기업이다. 지난해 일본 자회사 원티드 재팬을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했거나 혹은 진출 예정인 기업에 브릿지 인재 채용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일본 IT 인재 커리어 매칭 기업 ‘라프라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원티드 AI 기술을 기반으로 일본 채용 시장 혁신에도 나서고 있다. 올해 초 국립국제교육원과 글로벌 인재 채용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 채용 사업을 시작했다.

리모트가 원티드랩과 함께 개최하는 ‘글로벌 기업 HR 프라이빗 모임’은 글로벌 사업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할 계획이 있는 기업의 인사 담당자 혹은 임원들이 모여 서로 네트워킹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글로벌 기업에 재직 중인 인사 담당자 혹은 C레벨 임원 ▲글로벌 인재 확보가 고민인 기업 담당자 ▲글로벌 진출을 고려 중인 기업 담당자 ▲글로벌 HR에 관심이 있는 기업 담당자가 참여 대상이며, 행사 일주일 전까지 개별 신청을 통해 참석 여부를 확정받을 수 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인재 확보에 대한 고민과 글로벌 진출 노하우 등 서로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 마련된 세션에서는 리모트 코리아의 김진형 영업대표가 연사로 나서 ‘글로벌 업무 환경에서 원격 근무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핵심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비동기 근무(Asynchronous Work)의 장점을 활용하는 방법과 강력한 조직 문화 형성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리모트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HR 전문가의 컨설팅도 제공한다. 원티드랩은 일본 진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문샷 프로그램’과 해외 인재 유입과 관련해 일본 기업의 HR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 트립’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당일 현장에서는 참석자들을 위한 혜택도 공개할 예정이다.

연사를 맡은 리모트 코리아의 김진형 영업대표는 “해외 진출을 고려 중이거나 글로벌 인재 채용을 늘리려는 한국 기업 수요가 점점 늘고 있는 점을 반영해 글로벌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한 HR 모임을 개최하게 됐다”며 “글로벌 채용을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해하는 기업부터 열심히 구인을 하고 있지만 모집이 어려운 곳 글로벌 인사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곳 등 글로벌 기업들의 다양한 고민을 서로 공유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