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나인, 미주·유럽 11개 도시 투어 돌입…14일 LA 포문

2025-02-13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해외 쇼케이스 투어로 새해 첫 활동을 시작한다.

소속사 마루기획은 13일 "고스트나인이 오는 14일(이하 현지시각)부터 3월 14일까지 해외 쇼케이스 투어 '더 뉴 미드나잇(THE NEW MIDNIGH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 뉴 미드나잇'은 어둠을 지나 비로소 만나게 되는 새로운 세계와 시간이라는 의미로, 더 높은 곳을 향해 새롭게 도약하는 멤버들의 의지와 열정이 담긴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은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시작으로 댈러스·애틀란타·시카고·워싱턴D.C·뉴욕을 비롯해 함부르크·쾰른·바르샤바·암스테르담·파리 등 미주 및 유럽 11개 도시에서 한 달간 펼쳐진다.

고스트나인은 지난 2022년 첫 미국 투어때 방문했던 LA와 뉴욕 외에 새롭게 9개 도시를 추가하고 현지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으로, 이번 투어를 더욱 특별하게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세트리스트는 고스트나인의 역대 타이틀곡들과 팬들이 좋아하는 곡들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팬들을 위한 이벤트와 멤버들의 자작곡 및 커버곡을 감상할 수 있는 스페셜 무대도 준비돼있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고스트나인은 해외 쇼케이스 투어 '더 뉴 미드나잇'을 시작으로 올해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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