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배민)이 올해 들어 외주사 라이더 체제를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있습니다. 라이더 락인과 더불어 민심잡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범석 신임 대표가 취임한 후 나타난 첫 변화입니다.
14일 IT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물류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8일부터 수도권에서 배민커넥트 협력사 라이더의 주문 수행 권역을 직접 설정하고 있습니다.
표준 권역 대다수가 기존 운행 권역보다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를 들어 이전까지는 협력사가 구역을 신청, 소속 라이더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논현동, 신사동의 배달을 배차받았다면요, 이번 정책 변경으로 협력사는 우아한청년들이 강남구 전체로 확장한 권역을 배정 받습니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달 말까지 서울 남부까지 권역을 확정할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쿠팡이츠 배달 대행지사의 배차 권역보다도 넓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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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