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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스타트업 의식주의는 윤태이 대표가 제2기 공정거래위원회 2030 자문단 청년 정책위원으로 선정되어 활동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정위 2030 자문단’은 공정거래 정책에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자문 기구로, 이번 2기 자문단은 연임된 12명과 신규 선발된 9명을 포함한 총 21명의 청년으로 꾸려졌다. 자문단은 소비자, 기업거래, 경쟁 3개 분과로 나뉘어 1년 동안 공정거래 정책 점검, 청년 의견 전달, 홍보 방안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윤태이 대표는 기업거래 분과 위원으로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 가맹점·대리점 운영 및 분쟁 해결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윤 대표는 친환경 패션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거래가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발대식에서 “공정위는 청년들의 권익 보호와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의식주의 윤태이 대표는“스타트업이 공정한 거래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청년 정책위원으로서 공정한 시장 질서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의식주의’는 친환경 패션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으로, 최근 고용노동부로부터 기타(창의·혁신)형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으며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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