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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통합 솔루션 기업 ㈜웨이버스(대표이사 김학성∙박창훈)는 25일 김학성 대표이사가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제11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당선된 김학성 대표는 향후 4년간 조합을 이끌어 가게 된다. 그는 공간정보산업 분야 유일의 코스닥 상장기업인 웨이버스를 창업한 지 21년 만에 업계에서의 신뢰와 리더십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조합의 수장으로 발돋움했다.
김학성 신임 이사장은 국내외 공간정보산업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조합원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특히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공간정보 활용성 확대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제도 개선 ▲해외사업 수원국 담당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 ▲이사회를 통한 투명한 의사결정 ▲지속 가능한 조합 재정 역량 확충을 통한 조합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조합원 여러분의 신뢰와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국 공간정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조합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간정보 기술의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경제에서 공간정보산업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합을 이끌겠다”며 “조합원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실효성 있는 조합 운영을 약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은 145개 회원사 간 협력을 통해 공간정보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사업주 단체다. 최근 공간정보산업이 국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시점에서, 이번 신임 이사장 선출은 조합의 역할을 한층 강화할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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