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출신 언론인 모임인 관악언론인회가 올해 ‘언론인 대상’ 수상자로 최훈 중앙일보 대기자와 조복래 전 연합뉴스 상무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관악언론인회는 최 대기자가 정치부 데스크와 편집국장·논설위원실장·편집인·주필·대기자에 이르기까지 37년간 치열하게 사유하며 언론의 품격을 높였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조 전 상무는 정치부장과 워싱턴특파원, 연합뉴스TV 보도국장, 콘텐츠 담당 상무 등을 거치며 세계사적 흐름을 한국 독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6일 오후 6시 30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