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본부 사옥 행복연금관 ‘공간안전인증’ 획득

2025-12-11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행복연금관이 (사)한국안전인증원(이사장 윤해권)의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

‘공간안전인증(Safety-Zone Certification)’은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기업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소방청이 감독하고 인증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안전수준 평가 인증 제도이다.

인증은 △대비(Passive System)의 안전경영분야·건축방재분야 △대응(Active System)의 소방안전분야·위험물안전분야·설비안전분야 △성능(Spot Test)의 설비성능시험 △강화(Strengthen Work)의 신기술 및 설비 개선 등 총 7개 분야 125개 항목을 평가해 부여된다.

공단은 그동안 안전 관련 설비 및 기준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인증원의 사전 현장평가를 통한 위험요소를 적극적으로 개선한 결과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특히 이번 인증은 전 국민 연금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핵심기반시설인 ICT센터까지 포함돼, 공단이 재난을 대비하고 안정적인 연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

김태현 이사장은 “이번 공간안전인증 획득으로 공단의 재난대비 및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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