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준비’ 손연재, 결국 미국 간다…16일 간 2살 子와 함께 체류

2025-12-04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미국 여행 계획을 털어놓았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손연재’에는 “언니 왜 더 어려졌어요? 100만 유튜버 선배님 지혜언니와 3시간 수다떨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손연재는 최근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한 선배 유튜버 이지혜와 함께 망원동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일상을 나눴다.

이동 중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미국 여행 이야기를 꺼냈다. 이지혜가 “호텔이야, 에어비앤비야?”라고 묻자 손연재는 “호텔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지혜는 “호텔하면 안 되지. 밥을 못 하잖아”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손연재는 “8일 정도는 호텔에 있고, 남은 8일은 밥을 싸가고 그다음엔 밥을 할까 했다”고 계획을 설명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미국에서 전자레인지 어떻게 돌릴 것인가”라며 또 다른 고충을 지적했다. 손연재는 “호텔에서 돌려달라고 해서 보온병에 싸서 세 개를 들고 다닐까 했다”고 답했지만, 이지혜는 “호텔에서 돌려달라고 하면 미국은 슬로우 알지? 두 시간, 세 시간일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연재는 이번 여행 준비에 대해 “미국 가는데 아무 준비도 안 했다. 그냥 국제운전면허증 정도 준비했다”고 말하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지혜는 “현지에 친한 언니가 있다. 쿨의 유리 씨가 있다. 거기도 애가 셋이다. 만나는 게 쉽지는 않다”고 덧붙이며 연재의 미국 브이로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손연재는 2022년 8월 21일 9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그는 같은 채널을 통해 둘째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힌 바 있다. 제작진이 “내년쯤 둘째 계획이 있느냐”고 묻자 그는 “내년쯤!”이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이어 “둘째 성별 공개하는 날 다 초대하겠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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