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연동 스테이블코인 'EURC' 수요 증가세… 달러 가치 하락 영향

2025-04-15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서클이 발행한 유로 페깅(연동) 스테이블코인 유로코인(EURC)의 시가총액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관세 전쟁으로 유로 가치가 오르고, 달러 가치가 하락한 영향이다.

알렉스 오브차케비치(Alex Obchakevich) 오브차케비치 리서치 설립자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최근 몇 주 동안 유로화에 대한 관심이 엄청나게 증가했다"며 "그 관심이 서클의 EURC 스테이블코인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오브차케비치에 따르면 디파이(탈중앙화금융) 프로토콜 '에이브(Aave)'에 이달 들어 230만유로 규모 유로코인이 유입됐다.

이를 두고 코인텔레그래프는 "투자자들이 '미카(MICA)'를 준수하는 유로코인으로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T를 발행한 테더는 미카 법에 따른 라이선스를 확보하지 못했지만, USDC 및 유로코인 발행사인 서클은 라이선스를 확보한 바 있다. 미카는 유럽연합(EU)의 가상자산 단독 법안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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