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MAS협회 찾아 애로사항 청취…“규제 리셋 속도↑”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25일 정부조달다수공급자계약(MAS)협회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각종 애로사항을 과감하게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협회 사무실에서 MAS 업체 18개 사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물품구매분야 규제 리셋(재정비)을 통해 조달 기업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조달청은 올해 조달청 소관 공공조달 주요 제도를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는 ‘공공조달 규제리셋 TF(전담반)’를 지난 12일부터 가동 중이다.

강성민 구매사업국장은 “현장 방문, 간담회, 민원 및 국민제안 등 모든 창구를 활용해 수요자로부터 규제 개선 요구사항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오늘 건의된 사항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것은 물론, 진행 상황을 피드백하는 등 책임 있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