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64세 홍상수 감독 아이 올봄 출산 예정"…자연 임신

2025-01-17

홍상수 감독(64)과 연인 사이인 배우 김민희(42)가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민희는 지난해 여름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자연 임신한 것을 알았으며, 올 봄 출산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현재 경기도 하남에 거주하고 있는 두 사람이 최근 산부인과를 함께 방문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 이후 9년째 연인이자 감독과 배우로 여러 편의 영화를 만들어 오고 있다.

2017년 연인 관계임을 공식적으로 밝힌 이후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그 후'(2017) '클레어의 카메라'(2018) '풀잎들'(2018) '강변호텔'(2019) '도망친 여자'(2020) '인트로덕션'(2021) '소설가의 영화'(2022), '우리의 하루'(2023), '수유천'(2024)까지 홍 감독의 작품에서 주연 배우로 출연했다. 또한 홍 감독의 영하에 제작 실장, 현장사진 등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홍상수 감독은 법적으로 결혼한 상태다. 홍 감독은 2016년 11월 아내 A 씨를 상대로 이혼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서울가정법원은 지난 2019년 기각 결정을 내렸고 홍 감독은 판결에 항소하지 않았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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