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종목 이야기] 싱가포르 셈코프, 호주 알린타 인수 논의

2025-12-08

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2월8일자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싱가포르의 셈코프 인더스트리즈(SCI:SP) 가 호주의 유틸리티 기업 알린타 에너지(Alinta Energy Pty) 인수를 위해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알린타는 홍콩 재벌 헨리 청(Henry Cheng)이 이끄는 주대복기업(Chow Tai Fook Enterprises Ltd.)이 소유하고 있으며, 올해 대부분의 기간 동안 매각 방안을 검토해왔다.

주대복은 올해 1월 매각을 위해 자문사를 고용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거래는 체결되지 않았다고 셈코프는 12월8일 성명에서 밝혔다. 셈코프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홀딩스(Temasek Holdings Pte.)의 지원을 받고 있다.

주대복은 2017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1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알린타 에너지를 약 40억 호주달러(미화 27억 달러)에 인수했다.

이후 2023년 서호주 필바라 지역의 발전 자산을 APA 그룹(APA Group)에 부채를 포함해 17억 호주달러에 매각했다.

헨리 청 회장은 부동산 개발사 뉴월드디벨롭먼트(New World Development Co.)의 유동성 위기 해결을 위해, 가족이 운영하는 로즈우드 호텔 그룹(Rosewood Hotel Group)의 일부 부동산을 포함한 자산 매각을 추진해왔다.

이번 인수 협상에서 셈코프 측은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Group Inc.)와 DBS 그룹(DBS Group Holdings Ltd.)의 자문을 받고 있으며, 주대복은 RBC 캐피털마켓(RBC Capital Markets)과 UBS 그룹(UBS Group AG)의 자문을 받고 있다고 호주 금융 리뷰(AFR) 가 전했다. 인수가 성사될 경우, 호주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FIRB) 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알린타의 대표적인 발전 자산은 빅토리아주 로이양 B(Loy Yang B) 갈탄 화력 발전소(1,200메가와트급)로, 주 전체 전력의 약 20%를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재생에너지 분야 확대를 추진 중이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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