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남가주에서 대규모 구인에 나선다.
KTLA는 아마존이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에서 2000명 이상의 정규직 및 파트타임 직원을 채용한다고 지난 12일 보도했다.
아마존은 최근 폰타나와 주루파 밸리에 신규 물류 시설을 개설해 상품 신속 처리와 공급망 효율성을 강화했다.
신규 채용 직원 시급은 20.75달러로 건강·치과·안과보험, 401(k) 플랜, 최대 20주 유급 육아 휴직, 대학 등록금 지원 및 직업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는다.
인랜드 엠파이어 경제 파트너십(IEEP)의 폴 그라닐로 회장은 “아마존의 2000개 일자리 창출은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임금과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아마존은 향후 몇 주 동안 직원 채용을 진행하며 온라인( hiring.amazon.com)으로 지원 할 수 있다.
이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