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2025-01-13

[전남인터넷신문]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2025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에서 대한민국 이영건 선수(월출마당산악회,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가 리드 부문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2025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및 아시아선수권대회'가 1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경상북도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아이스클라이밍 리드와 스피드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국제산악연맹(UIAA), 아시아산악연맹(UAAA)이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아웃도어리서치와 노스페이스가 공식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스클라이밍 선수 27명을 포함해 전 세계 18개국에서 11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결과, △리드 부문에서 이영건 선수(월출마당산악회,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가 1위를, △스피드 부문에서 대한민국의 차유진(차클라이밍) 선수가 3위를 기록하며 포디움에 올랐다.

또한 이번 대회는 아시아선수권대회도 겸해 진행됐으며, 대한민국 선수들은 △스피드 부문에서 차유진(차클라이밍) 선수가 2위, △리드 부문에서 신운선 선수(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1위, 이영건 선수(월출마당산악회,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1위, 김민철 선수(경일대학교 OB산악회)가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청송군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연장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경상북도 청송은 아이스클라이밍 발전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리드 결승 경기는 추후 1월 18일(토) 24시 15분 KBS1에서 녹화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대한산악연맹, UIAA, KBS스포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볼 수 있다.

대회 열기를 이어 18일(토)에는 '2025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청송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를 통해 2024·2025 시즌 국가대표 선수가 선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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